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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잔여 확인 160곳 중 147곳 마감…서울 482대

11월 2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기준으로 전기승용 보조금은 전국 160개 지자체 가운데 147곳이 마감 표시다. 아직 대수가 남은 곳은 용인 750대, 양주 628대, 서울 482대 등 8곳뿐이다.

차비서 편집팀 ·

환경부 표시가 붙은 급속충전기 두 대와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사진: Choikwangmo9 / Wikimedia Commons (CC0)
마감 표시 지자체
160곳 중 147곳
서울 선정잔여
482대 (11월 30일까지)
용인 선정잔여
750대 (12월 4일까지)
양주 선정잔여
628대 (12월 11일까지)

전기차 보조금 잔여 확인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에서 할 수 있고, 11월 2일에 조회한 결과를 정리한다. 전기승용차 기준으로 표에 오른 지자체는 160곳이고, 이 가운데 147곳이 마감으로 표시돼 있다. 마감 표시가 없는 곳은 서울, 인천, 경기 광명·용인·이천·양주, 강원 정선·화천, 충북 제천, 전북 장수, 전남 나주, 경북 의성, 경남 양산 등 13곳이다.

다만 마감 표시가 없다고 해서 보조금이 넉넉하게 남아 있다는 뜻은 아니다. 13곳 가운데 5곳은 공고 대수만큼 이미 신청자가 선정돼 선정 기준 잔여가 0대다. 실제로 남은 곳은 8곳이고, 그마저 서울·용인·양주·광명을 빼면 수십 대 이하다.

아직 남은 곳: 서울 482대, 용인 750대

선정잔여는 공고 대수에서 이미 지원이 확정된 대수를 뺀 값이다. 서울은 공고 19,648대 중 19,166대가 선정돼 482대가 남았고, 2차 추경 접수가 11월 30일 18시까지 열려 있다. 용인은 750대, 양주는 628대, 광명은 177대가 남았다. 군 단위로는 화천 44대, 정선 10대, 장수 2대, 의성 1대가 남아 사실상 끝물이다.

용인과 양주는 남은 대수가 크다. 용인은 공고 4,384대에 신청이 3,634대 들어와 아직 750대 분량이 비어 있고, 양주는 공고 1,445대에 신청이 817대에 그쳤다. 두 곳 모두 신청이 공고 대수에 못 미쳤다는 점이 표에서 확인되며, 신청이 늘면 남은 대수는 그만큼 빨리 줄어든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 전기승용·민간 구매분, 2026년 11월 2일 조회 기준이에요. 숫자는 수시로 바뀌어요.
지자체공고선정선정잔여신청 마감
용인시4,384대3,634대750대12월 4일 18시
양주시1,445대817대628대12월 11일 18시
서울특별시19,648대19,166대482대11월 30일 18시
광명시1,050대873대177대12월 4일 18시
화천군144대100대44대11월 20일 17시 30분
정선군150대140대10대12월 4일 18시
장수군52대50대2대11월 30일 18시
의성군205대204대1대12월 11일 23시 59분
충전기 옆 충전구역에 세워 둔 전기차, 전기차 보조금 잔여 확인 때 함께 보는 충전 환경
사진: 4300streetcar / Wikimedia Commons (CC BY 4.0)

남은 대수가 0인데 마감이 아닌 곳

인천, 이천, 제천, 나주, 양산은 마감 표시가 없지만 선정잔여가 0대다. 인천은 공고 9,036대 중 9,123대가 선정돼 공고 대수를 넘었고, 이천은 901대, 양산은 1,581대가 선정돼 공고 대수를 웃돈다. 접수 기한이 남아 있어도 잔여가 0대인 곳은 새로 선정될 여지가 표에는 보이지 않는다.

나주는 신청 마감일이 11월 2일 18시로 표에 찍혀 있어 조회한 날이 마지막 날이다. 선정잔여는 0대지만 출고까지 간 대수는 공고 280대보다 많은 317대 수준이라, 이 지역에서 새로 받을 수 있는지는 자료만으로 알 수 없다. 해당 지자체에 직접 물어야 한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은 15곳 모두 마감

시·도별로 나누면 마감 비율의 차이가 뚜렷하다. 충남은 15곳이 전부 마감이고, 경북은 22곳 중 21곳, 전남은 22곳 중 21곳, 충북은 11곳 중 10곳이 마감이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제주 등 광역 단위도 모두 마감 표시이고, 광역 단위에서 마감 표시가 없는 곳은 서울과 인천뿐이다.

그나마 선택지가 남은 곳은 경기도다. 31곳 가운데 4곳(광명, 용인, 이천, 양주)이 마감이 아니고, 이 중 광명·용인·양주는 선정잔여도 있다.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어느 시에 주소를 두었는지에 따라 받을 수 있는지가 갈리므로, 수도권에 산다면 도 전체가 아니라 거주 시·군 단위로 확인해야 한다.

전기차 보조금 잔여 확인 전에 볼 점

누리집은 잔여대수가 실제로 신청할 수 있는 대수와 다를 수 있다고 직접 안내한다. 이미 접수됐지만 아직 선정되지 않은 건이 있고, 지자체 예산 상황과 우선순위·법인·택시 같은 구분별 배정에 따라 일반 신청자가 쓸 수 있는 몫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표의 대수는 공공 조달 구매분을 뺀 민간 구매 기준이다.

또 접수는 신청서를 낸 시점부터 계속 누적되고, 선정과 출고 단계로 넘어가도 접수 대수에 그대로 포함된다. 같은 지자체 줄이 본공고와 추경 공고마다 반복해서 나오지만 대수는 해당 지자체 합계다. 그래서 줄 수를 세지 말고 지자체 합계 숫자를 보아야 한다.

조회 화면에서는 기준 연도와 차종, 세부 차종, 시·도와 시·군·구를 고를 수 있다. 이 기사는 세부 차종 중 전기승용만 본 것이어서 전기화물이나 전기승합 보조금은 숫자가 다를 수 있다. 같은 화면에서 전기이륜차, 수소차 등으로 차종을 바꿔 볼 수도 있다.

차 사는 사람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보조금을 받고 전기차를 살 계획이라면 계약 전에 내 거주지의 선정잔여부터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해당 지자체가 마감 표시 상태면 올해 안에 새로 받기는 어렵고, 남은 곳이라도 서류 심사와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마감일에 맞춰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다. 내년 보조금 공고는 이번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이 기사의 숫자는 2026년 11월 2일에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조회한 값이에요. 신청 직전에는 지자체에 대수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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